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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이 되니 쓰고 싶은 소재가 막 떠오르네요

분류: 수다, 글쓴이: 경계인 A, 17년 4월, 댓글6, 읽음: 85

왜 이럴까요…

당장 머릿속에 가지고 놀고 있는 소재만해도 일단 쓰는 단편선 세계관에서 연장되는 이야기 넷에 별개로 로맨스 소설 소재가 둘이네요.

 

슬슬 건드려보고 있는, 상사한테 찍힌데다 마침 막 굴려먹기 좋은 (군필, 남성, 미혼, 애매하게 찬 짬) 신분인지라 3주 장기 르포 특집으로 여전히 가끔 총알이 퓽퓽 날아다니는 자강도 낭림군 연화리 산골짜기 오지에 주둔한 중대에 휙 던져진 기자 이야기.

기상 인터뷰 형식으로 뽑는 흥남 핵참사 목격자의 이야기나

전쟁을 겪으며 fight or flight의 조절 기능이 좀 맛 간 대학생 얘기.

더해서 자신이 해방한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의 현실에 분개해 미처 도망치지 못한 부역자들과 감독관들을 단죄했다가 전범으로 법정 기소되는 초급장교 이야기에

평범한 로맨스 소설 소재 (1. 나이차 꽤 나는 역키잡 / 2. 소꿉친구) 두 개.

 

 

진짜 시험기간이 되니 창작욕구가 막 치솟네요.

저만 이런게 아닌 것 같은데 이쯤되면 이론으로 정립해서 논문 써봐도 괜찮지 않을까요.

 

창작 욕구보다 누가 저에게 공부할 동기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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