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무슨 글을 쓰든… 완결을 못 보는 병이 있습니다.(낚시성 제목 죄송합니다. 저를 매우 치세요.)

그래서 이번 달에 발표난다는 모종의 공모전 덕에 세 개나 완결을 볼 수 있었는데 (ZA 공모전 아닙니다.ㅎㅎ) 거기서 정작 발표를 안 해주네요.

다른 곳 언급하기가 좀 그래서 힌트를 드리자면 소설이 아니고… 시나리오입니다.ㅎㅎ

어쨌든 진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지병을 끝내려고 요즘 다른 공모전에 완결을 낸 원고로 응모하려고 매일 1만-1만 5천 자(공백미포)씩 쓰고 있는데… 죽을 거 같아요. 하지만 완결을 안 낸 애들이 수두룩해서 이번 애는 끝장을 보려고 하고 있어요. 원래 장편도 잘 못 쓰는 편인데 쓰다 보니 어찌어찌 끝까지는 갈 것도 같고… 음… 그래도 완결은 어렵습니다. 흑흑흑.

손목이 너무 아파요….!!! 브릿지 개발자님이 개발하신 스탠딩 거치대(?)가 필요합니다!! 상품화 좀 해주세요. 으헝헝.

결론은 이게 무슨 글이다냐. 자유게시판이니까 자유로운 의식의 흐름으로 써서 의식의 흐름으로 마쳐야겠다. 그럼… 안녕히…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