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상패, 감사히 수령하였습니다.

글쓴이: 이두영, 20년 2월, 댓글3, 읽음: 78

 

작년은 브릿g에서 작품보다 리뷰를 더 많이 쓴 해였는데,

황송하게 상패를 받을 줄은…

사진 찍어 보내드리니 저보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네요.

선물 삼아 부모님 집에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그 모습 그대로 계실 것 같던 부모님이

이제는 1년에 많아야 한두번 정도 찾아뵐 때마다

점점 연로해지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요즘입니다.

내색은 안하시지만 항상 저를 걱정하실 부모님께

걱정만 드리던 제가 모처럼 선물 하나 드릴 수 있게 해주셔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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