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브릿g가 싫어서 글들 업로드 안 하는 게 아니에요
분류: 수다, , 5월 15일, 읽음: 155
브릿g는 훌륭한 사이트가 맞아요.
그런데 제가 쓴 소설만 260여편이 넘고, 그 중 대부분이 엽단편이긴 한데, 괴우주야사는 200자 원고지로 3400매가 넘어요. 시들도 적지 않고요.
이런 판인데 전부 다시 올려봐요. 노가다가 따로 없어요.
게다가 전 제 창작물들 수정을 일삼는다 이거죠.
현 시점에서 제가 제 창작물들 올리는 곳은 제 본체 네이버 블로그랑 노벨피아 이렇게 두 군데 밖에 없는데 그런데도 이전 것들 수정해서 올릴 때마다 짜증이 밀려와요.
그런데 거기에 브릿g까지 더 해봐요! 전 아마 상당히 빡돌 거에요. 저 브릿g에서만 글 지운 것도 아니에요. 문피아에서도 전부 지웠고, 이전 판들 올라 있던 몇몇 소설 사이트들은 아예 유기했어요.
즉 전 브릿g가 싫어서 글들 업로드 안 하는 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힘들어서 그러는 것이니까, 오해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브릿g 관계자 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