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황금도롱뇽 문학공모전 트로피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유권조라고 합니다.
얼마 전 마무리된 제7회 황금도롱뇽 문학공모전의 트로피가 완성되었습니다.
공모전의 규모는 성장하지 않더라도 트로피의 크기만큼은 늘 성장을 추구하고 있기에 이번에도 욕심을 냈습니다. 다만, 욕심이 컸던 때문일까요? 제작 과정에 이래저래 어려움이 있어 이제야 모습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촬영 난이도가 상승하는 광-택
크기 비교를 위해 배치한 단편집(『록커, 흡혈귀, 슈퍼맨 그리고 좀비』)이 아담하게 보이는 트로피입니다. 예년과 달리 케이스와 리본 장식이 추가되었고 덕분인지 무게는 약 5킬로그램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공지와 마찬가지로 전달은 우체국 택배를 통한 배송… 이 우선이겠으나 멀쩡하게 갈 수 있을지 고민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하여 수상작을 쓰신 
김아직 작가님께서 괜찮으시다면 기존의 수령지 근처의 카페, 도서관 등에서 직접 전달을 드리면 어떨까 합니다. 당장에 특정 장소를 대관하기에는 예산과 시간이 부족했음을 부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우체국 택배를 거치지 않고 수령지 앞으로 직접 배송하는 방법 또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쪽지 기능이 따로 가능하지 않은 탓에 수상 작가님께 전하는 말씀을 트로피 소개와 함께 남겼습니다. 비공개로 남겨주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SNS(트위터 : @cmmkey_)을 통해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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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공모전 이름의 유래인 황금드래곤 문학상 시상식처럼 언젠가 황금도롱뇽도 시상식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어요.
이번 문학공모전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전해드리며 부디 따뜻하고 부드러운 겨울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