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 유령열차우수작 : 장갑들, 라오상하이의 식인자들, 마지막 마법사
어반 판타지(Urban Fantasy)는 생소한 분들도 있겠으나, 도시 내에서 벌어지는 판타지적 이야기를 풀어내는 장르로서 영미권에선 꽤 오래전부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황금가지의 ‘밀리언셀러 클럽’ 시리즈에서 출간된 적이 있던 ‘애니타 블레이크 시리즈’가 대표적인 인기 어반 판타지 소설이지요. 역시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출간된 ‘나이트 워치 시리즈’는 현대 러시아의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도시 이면에 숨겨진 어스름의 세계를 넘나드는 나이트 워치를 다루고 있는데, 역시 어반 판타지로 분류할 수 있겠지요. 모두가 흔히 알 수 있는 어반 판타지로는 영화 ‘언더월드’나 ‘트와일라잇’, ‘콘스탄틴’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사실 그 예로 들 수 있는 게 다양하겠으나, 하나하나 다 예로 들기엔 한계가 있으니 기본 원칙은 ‘도시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라는 점과 하기의 시대적 제약 부문만 유념해서 집필하신다면 응모가 가능하십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1:1 문의로 접수 부탁드립니다. 예로 든 작품은 ‘예’일 뿐, 정답이 아닙니다. 도시 냄새가 물씬 풍기는 비현실적 이야기를 응모하시면 되겠습니다.
도시(사전적 의미:일정한 지역의 정치ㆍ경제ㆍ문화의 중심이 되는, 사람이 많이 사는 지역.)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이 두 가지 요소가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하며, 19세기 말엽부터 현재까지의 시대적 배경 중에서 선택하도록 합니다.
도시는 한 곳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야 하나, 주무대가 이동하지 않는 선에서 다른 도시에 관한 이야기가 소설 진행 과정에 담겨도 됩니다. 또한 대체역사나 평행우주, 스팀펑크 등을 허용하나, 의도적으로 이 예외 조항을 활용하여 제한된 시대적 배경의 요소를 과하게 사용하였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심사 시 이 부분을 적극 고려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고대 시대의 과학, 사회를 갖고 있으면서도 대체역사라는 이유로 어반 판타지라고 포장하는 경우 등) 19세기 말엽부터 현재까지 시대 중 한 시대를 배경으로 도시의 특징을 잘 살린, 그러면서도 판타지적 요소가 풍부한 작품이 이번 공모전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일 것입니다.
- 응모 기간: 2017년 10월 1일 ~ 2017년 12월 31일까지
- 발표일: 2018년 1월 31일(예정)
- 브릿G에 미리 혹은 문학상 기간에 연재하거나 게재한 작품으로 응모하거나 응모 기간에 업로드를 통해 응모 가능합니다. 가급적이면 브릿G에 미리 게재하는 편이 예심위원인 편집자가 미리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브릿G 연재를 통해 응모할 경우, 응모 기간 내에 완결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브릿G 등록 작품 선택’ 대신 ‘파일 업로드’를 통해 완성된 원고 혹은 완성된 시놉이 있는 원고를 업로드하여 응모해주세요.
- 자잘한 오탈자 등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 응모시 아래아한글의 200자 원고지 형태의 문서 투고는 지양해 주세요.
- 장편소설(200자 원고지 800매 이상) : 단 장편소설의 경우 기간 내에 완료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도입부 20매와 이후 시놉시스만으로 응모하여도 됩니다(연재 중인 작품이 미완일 경우는 작품 업로드 방식을 통해 접수해주세요).
- 중단편소설 : 원고지 200매 이하의 소설은 단편, 200-799매의 소설은 중편으로 분류되니 응모시 주의해 주세요. 다만 중편소설의 적정 기준은 400매 이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심사 및 수상: 내부 편집진 1차 심사 후 선정된 10편 이하의 작품을 2차 심사(본심 심사위원 선정)
당선(장중단편 소설 모두 대상)
- 300만 원(선인세 개념, 중단편 소설 경우 100만 원)
- 출판 기회 부여
- 부상으로 20만 원 상당의 황금가지 도서(당선자 선택)
우수작(중단편 소설에 한함, 최대 5편, 장편소설은 출판 가능성이 있는 경우 수상과 무관하게 따로 계약 제안)
- 선인세 개념 30만 원 및 출판 기회 부여
- 도서 『나이트 워치』 – 세르게이 루키야넨코 (전2권) 증정
- 장편소설이 우수작 기준에 부합할 경우 수상 대신 출판 계약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