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
  • 글 김종일
    출간 2005-08-10 / 반양장 · 변형판 140x220 · 420쪽
    ISBN 89-827-3944-0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 본심평

16년 5월

총평·김성곤(문학 평론가, 서울대 교수)

본심에 오른 작품은 『화조풍월』, 『항해』, 『시대 세공사』, 『몸』등 네 편이었다. 각각 동양 팬터지, 해양 팬터지, SF 팬터지, 호러 팬터지로서 서로 다른 특성을 갖추고 있었다. 팬터지가 마법과 모험이라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상징과 은유만으로 주제를 담아낼 수 있는 단편과 달리 장편은 그에 걸맞도록 플롯과 스토리라인이 뚜렷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문학상 본심에 오른 네 작품 중 어느 한 편도 그런 힘있는 서사를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은 몹시 아쉬운 대목이다. 이중에서 당선작은 이견없이 『몸』으로 결정되었다. 『몸』은 서사 자체의 흡인력이라는 점에서 발군이었고,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많은 미덕을 지니고 있었다.
『화조풍월』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점과 우리 옛말의 구사는 좋았으나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아내지 못했고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흐른 서술과 산만한 구성이 가장 큰 흠이었다.
『항해』는 고등학생의 작품답지 않은 원숙함과 해양 팬터지와 성장 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선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극적 요소가 부족했고, 작품의 배경이나 등장 인물들이 너무 서양적이었다.
『시대 세공사』는 한국을 배경으로 미래 소설과 유토피아(디스토피아) 소설의 요소를 가미한 SF 팬터지로, 복합적인 구성과 진지한 주제 의식이 돋보였으나 설정 자체에 지나친 내공을 쏟다 보니 정작 중요한 스토리라인을 놓쳐 주객이 전도되는 오류를 범했다.
『몸』은 열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연작 형식의 작품으로, 눈, 입, 얼굴, 귀, 머리카락, 손 등 신체의 부분 부분을 소재로 삼아 몸이 지니고 있는 그로테스크함을 포착한 점과, 일상에 잠재되어 있는 폭력에 대한 초현실적 묘사가 돋보였다.
돌발적인 반전이나 반복의 모티프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서사의 흐름을 조율해 내는 드라마투르기도 중요한 미덕이었고, 정신 분열적 상황에 빠진 인물의 1인칭 시점으로 환상과 현실을 교직하며 섬뜩한 환상들을 포착해 내는 솜씨도 좋았다. 이런 장점들에 비해, 일상에 대한 묘사가 거칠고 정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었다.
그럼에도 프롤로그의 상황과 정교하게 맞물려 들어가는 에필로그를 통해 그런 문제들을 비교적 노련하게 해결하고 있는 작가의 역량은 믿음직스러웠고, 작품 또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또 이 작품은 주인의 통제를 벗어나 기괴하게 변형된 위협적인 몸을 은유적으로 그려냄으로써 소외된 현대인들이 비인간적인 산업사회 속 타자들과 갈등을 빚다가 파멸하는 과정의 공포를 잘 표현했다. 진지하고 무거운 주제로 팬터지 문학 장르에 새로운 가능성을 가져다줄 주목할 만한 작품이라 생각되었다.
주인공들을 각각 영화 감독과 작가로 설정해 꿈과 현실, 그리고 창작과 표절의 문제를 상징적으로 천착한 점도 높이 평가해 『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평·서영채(문학 평론가,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본심에서 논의된 작품은 『화조풍월』, 『시대세공사』, 『향해』, 『몸』, 네 편이었다. 당선작은 특별한 논란 없이 『몸』으로 결정되었다. 『몸』은 무엇보다도 서사 자체의 흡인력 면에서 발군이었고, 경쟁작들에 비해 많은 미덕을 지니고 있었다.
『몸』은 열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연작 형식의 작품이다. 눈, 입, 얼굴, 귀, 머리카락, 손 등 부분 대상으로 독립한 몸 자체가 지니고 있는 그로테스크에 대한 포착과 일상에 잠재되어 있는 폭력성에 대한 초현실적 묘사가 돋보였다. 돌발적인 반전이나 반복의 모티프들을 적절히 활용하면서 서사의 흐름을 조율해 내는 드라마투르기도 『몸』이 지닌 중요한 미덕이었고, 정신 분열적 상황에 빠진 인물의 일인칭 시점으로 환상과 현실을 교직해냄으로써 실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섬뜩한 환상들을 포착해내는 솜씨도 좋아 보였다. 또한 액자 소설이라는 틀을 통해, 에피소딕한 이야기들을 하나로 엮어냄과 동시에 공포 소설이라는 다소 낯선 장르에 대한 성찰적 기제를 마련해 둔 것도 작품 전체의 안정감에 기여했다.
이런 장점들에 비해, 일상에 대한 묘사가 거칠고 정제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었다. 단순히 폭력성이나 환상에 대한 묘사가 아니라 공포나 폭력성 자체에 대한 성찰에까지 이를 수 있었더라면 좋았으리라는 생각도 해 본다. 폭력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앞서게 됨으로써 폭력성을 잉태하는 상황이 단순화되고 그에 따라 작품이 의거하고 있는 인간학도 마찬가지로 단순하고 소박한 차원에 머물게 되는 것이 아닌가, 밀도 있는 문체는 단순히 서사의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하나의 철학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점에 대한 성찰이 아쉬워 보였다.
전체적으로 네 편의 후보작을 읽으며, 이제는 장르 소설의 영역에서도 서사의 깊이가 강조되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묘사는 기본이다. 하지만 서사의 판을 까는 일에 지나치게 힘을 기울이다가 정작 서사 자체는 용두사미로 끝나고 마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몸』의 작가는 서사 전체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만큼 자신의 소재를 다루는 데 능숙했다. 『몸』에서 보여준 강렬한 묘사가 향후의 작품을 통해 서사의 깊이로 심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심사위원평·이종호(소설가)

상징과 은유만으로 주제를 담아낼 수 있는 단편과 달리 장편은 그에 걸맞는 플롯과 스토리라인이 뚜렷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 문학상 본심에 오른 네 작품 중 어느 한편도 그런 힘 있는 서사를 담아내지 못했다는 점은 몹시 아쉬운 대목이다. 『몸』과 『시대 세공사』를 상위에 두고 『화조풍월』과 『항해』를 그 아래에 두었다는 것을 앞서 밝힌다.
우선 『화조풍월』. 완결이 나지 않아 뚜렷한 주제 의식을 담아내지 못했을 뿐더러 지나치게 감상적으로 흐른 서술과 산만한 구성이 가장 큰 흠결이었다. 작가가 객관적 시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작품은 균형을 잃고 만다. 방대한 분량에 비해 이렇다 할 스토리 라인이 잡히지 않는 것이나 작중 인물에 공감할 수 없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항해』는 무난하긴 하였으나 극적 요소가 부족했다. 서사를 이끄는 힘은 사건과 갈등이다. 이 작품은 이 두 가지 모두에서 미진했다. 바다를 찾아나서는 에알키와 에알키를 데려오려는 이니스의 추격전은 처음부터 동기와 필연성이라는 면에서 설득력을 잃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 또한 긴장감을 잃고 말았다. 결국 작가는 바다에 도착한 에알키가 “왜 왔지?”라고 반문하고 이니스 역시 “왜 따라왔지?”라 말하는 자가당착적 한계를 스스로 드러내고야 말았다.
『몸』과 『시대 세공사』는 나름의 장단점을 가진 작품이었으나 독자를 끌어들이는 흡인력과 작가의 목소리에 있어 한층 강렬한 호소력을 전한 『몸』에 좀 더 후한 점수를 주었다.
『시대 세공사』는 언뜻 음모 이론을 떠올리게 만드는 소재가 흥미로웠다. 비록 「나이트메어」나 「매트릭스」, 「다크시티」, 스티븐 킹의 「타로 카드」 같은 여러 영화나 소설에서 차용된 설정이 눈에 거슬렸으나 그에 못지않게 작품 곳곳에서 빛을 발한 참신한 아이디어는 단점을 상쇄시킬 만큼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이처럼 복잡한 설정과 장치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설정 자체에 지나친 내공을 쏟다 보니 정작 중요한 스토리라인을 놓쳐 주객이 전도되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덕분에 미래에 발생한 한 살인사건이 중심에 있어야 할 작품은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과 왜곡된 기억, 뒤틀린 시공간 등 그 배경을 설명하는 것만도 힘에 부쳐 보인다. 여기에 독자는 쉼 없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곤혹스럽기만 하다.
이번 문학상에서 수상작을 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소 망설임이 있었으나, 그 수상작을 『몸』으로 선정하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 『몸』은 문학상뿐만 아니라 국내 장르 문학에서도 쉽게 접하기 힘든 공포 소설이다. 흔히 공포는 인간에게 남은 가장 원시적 감정이며 그 영역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있다고들 한다. 인간의 몸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기 다른 이야기를 펼쳐낸 이 연작 소설은 그런 공포의 영역을 무난히 탐구해 냈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하면서 그 일부이기도 한 몸이 주인의 의사에 반해 제각각 다른 생명체로 진화할 때 우리는 낯선 공포를 느낀다. 그리고 그 무한한 공포에서 헤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를 죽이는 방법뿐이다. 몸은 왜 주인을 배반하고 공포의 대상으로 돌변하는가. 작가는 우리에게 또 다른 몸이기도 한 현실의 부도덕성에서 파생된 필연적 광기와 죄의식으로 그 답을 찾고 있다. 비록 각각의 이야기를 한 그릇에 담아 내지 못해 장편으로서의 호흡이 아쉬웠고 반복적이고 전형적인 구도를 벗어나지 못한 점은 단점이었으나, 국내 공포 문학의 가능성과 작가의 잠재력에 희망을 걸어 보며 수상작으로 올린다.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 심사 과정

16년 5월

문화일보, 황금가지 출판사, 이소프넷이 공동주최한 국내 최대 온라인 장르문학 축제인 제 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http://gd.corumonline.co.kr)이 김종일씨의 호러 팬터지 ‘몸’을 당선작으로 선정하면서 그 막을 내렸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 3월15일까지 뜨거우면서도 진지한 분위기속에 온라인 공모로 진행된 이번 문학상에는 장편 3472건, 중·단편 544건이 연재, 게시됐고, 이중 작품을 완결, 접수한 것은 장편 36편, 중·단편은 203편으로 집계됐다.

작품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향상됐으며 내용상으로는 서양 중세를 배경으로 한 톨킨식 팬터지 소설에서 벗어나 로맨스, 호러, SF, 환상, 대체 역사 등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보여주는 등 양적, 질적인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심사과정

장편소설 예심은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보름간 진행됐다. 예심 심사위원들은 장편 36편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글쓰기와 작품의 주제의식을 위주로 심사를 진행해 ‘시대 세공사’, ‘몸’, ‘향해’, ‘화조풍월’, ‘폭렬 공식 수거반’, ‘일월’등 6작품을 1차로 선정했다. 이어 다소 이야기진행이 느린 ‘일월’과 기존의 테러영화의 공식을 답습한 ‘폭력공식수거반’을 제외하고 네작품을 최종 본심에 올렸다. 지난 14일에 열린 본심에서는 문학평론가 김성곤(서울대 영문과 교수), 서영채(한신대 문예창작과 교수), 소설가 이종호씨가 이들 네 작품을 놓고 열띤 토론끝에 몇몇 단점에도 불구하고 재미와 흡입력에서 월등한 점수를 얻은 ‘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제3회 황금드래곤문학상 성과

전반적으로 작품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받은 올해 문학상의 가장 큰 특징이자 성과는 ‘다양화’이다. 이는 올해 황금드래곤문학상이 장르문학전체를 견인하기위해 기존의 팬터지 문학상에서 벗어나 응모 대상을 호러, SF, 추리 등 전 장르문학으로 확대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응모한 장르문학자체의 수준이 향상된 결과이기도 했다.

응모작들을 살펴보면 여전히 팬터지가 강세였지만 호러,SF,추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고르게 응모됐고, 팬터지, 호러, SF, 추리 등 여러 장르를 혼합한 작품도 적지 않았다.

또 팬터지안에서도 기존의 서양식 팬터지 소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적 실험을 보여 주었고 이에 따라 우리 팬터지도 이제 마법과 모험이라는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단계로 넘어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대중국, 혹은 한국으로 보이는 공간 등을 배경으로 한 동양적 팬터지가 전체적으로 압도적인 강세를 보인 점도 황금드래곤문학상의 성과로 꼽힌다.

또 구성력과 문장력도 지난 2회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장편과 중·단편 모두 전체적으로 서사의 부족이 한계로 지적돼 이는 장르문학전체가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한 게임 소설과 게임기행문 부문에서는 아쉽게도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개요

PC통신과 인터넷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네티즌들 간의 정보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그동안 주류 문학의 변경에 자리하고 있던 장르 문학이 발굴되고, 발전하여 문학의 중요한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장르 문학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그 대중성도 높아져, 현재에 이르러 수십 개의 장르 문학 전문 포탈 사이트와 팬 사이트에서 수만 명의 회원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PC통신 하이텔의 소설 연재 게시판을 통해 등단한 작가 이영도는 그만의 뛰어난 구성력과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한국 환상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이러한 장르 문학의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또한 능력 있는 아마추어 작가들이 교류와 건설적인 경쟁을 통해 보다 발전된 장르 문학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시작된 황금 드래곤 문학상이 올해로 3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소프넷, 황금가지, 문화일보는 제3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공모전을 시작합니다. 판타지 문학 혹은 이와 관련된 모든 문학 장르를 사랑하시는 작가와 네티즌들은 3개월 동안 계속될 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진지하고도 유쾌한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황금 드래곤 문학상은 예년과 동일하게 당선작을 단 한 편만 선정하며, 당선작에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황금가지에서 책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됩니다. 장르 문학에 관한 활동이 사이버 공간에서 유달리 활발하기 때문에, 사이버 문화의 꽃인 온라인 게임의 대표주자인 이소프넷의 협조를 받아 사이버 공간에서 가장 적합한 글쓰기 툴과, 읽기 툴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 1,2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 운영 기간에 문학상에 관한 다양한 기사와 새로운 사이버 문학의 발전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해 온 문화일보가 올해에도 문학상을 함께 운영하며 문학상 관련된 각종 뉴스와 정보를 지면을 통해 오프라인 독자에게 전해 사이버 문학의 대중화에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제3회 황금 드래곤 문학상은 이전 문학상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보다 나은 환경의 응모 게시판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이전 문학상에서는 하루에 수십 수백 건의 연재 게시물 때문에 독자가 자신이 원하는 게시물을 읽어볼 수 없어 아예 글을 읽는 것을 포기하곤 했는데, 이번 문학상에서는 자신이 읽던 게시물을 따로 자신의 카트에 담아놓을 수 있는 기능 및 일정 연재 이상 분량의 작품에 한해서는 그 작품에 관한 개별 카테고리를 주어 응모작을 보다 쉽게 분류하고 읽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 또한 1,2회 문학상에서 공식적인 문학 응모작이 게시판에 연재되는 동안 자유게시판 등에서 형성된 여론에 의해 작품이 휘둘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문학상 관련 커뮤니티는 문학상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고, 대신 이소프넷의 ‘코룸 온라인’과 연계하여 팬클럽이나 각종 커뮤니티 행사를 게임 내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황금 드래곤 문학상이 지나치게 대중에게 열려 있는 점이 작품에 해를 끼친다는 결단 하에, 응모된 작품을 독자들이 열람해 보는 형태를 띠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이번 문학상에서는 기존에 ‘판타지’로 국한되어 있던 장르 제한을 풀고 전 장르에 대한 문학상으로 확대하였습니다. 단, 문학상인만큼 소설적인 형식을 갖추지 못한 이모티콘의 남용 및 표절 작품에 대해서는 예년 문학상과 같이 후보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 주제 소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 연재가 생겨났습니다. 주최 측에서 제시해 주는 다양한 종류의 주제를 활용하여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그뿐 아니라 이소프넷에서 운영하는 코룸 온라인 게임과 연계하여 코룸 온라인과 소설을 연결시켜 코룸 온라인 게임 소설 공모전 및 기행문 공모전도 병행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장르 실험을 할 예정입니다.

주최: 황금가지, 문화일보, 이소프넷, 문화관광부


수상 내역

  • 당선작 1작품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하다고 선정된 작품을 당선작으로 하며 1,000만 원의 당선 상금과 상패, 황금가지에서 책을 출간할 수 있는 출판 기회를 준다. 또한 당선작은 향후 5년간 황금가지에 출판권이 귀속되며 e-book판권 및 2차 저작에 대한 사용권은 문화일보 및 이소프넷에 5년간 귀속된다. 당선작 1,000만 원은 출판 선인세 10% 900만 원과 2차 저작권 선인세 10% 100만 원의 개념으로 지급된다. 책으로 출간될 경우 900만 원 이상의 인세가 나오면 초과 인세를 지급한다. 그러나 본선 심사 결과 당선작이 없을 경우 가작을 지정하고, 가작은 모두 당선작과 일치하나 상금은 당선금액의 50%만을 지급한다.

  • 본선상 3작품
    장편 부문 중 최종 본선에 오른 4작품 중 당선작을 제외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 단,중편상 각1작품
    단편 및 중편의 분량을 가진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각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 코룸 온라인 관련 소설 및 기행문
    총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소프넷의 주도로 진행되며, 관련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 완결 상금
    공모 기간 동안 응모된 장편 작품 중 일정 분량 및 일정 기준 이상의 소설이 완결되었을 경우 상과 무관하게 완결 상금 지급한다. 각 10만 원씩 주어진다.
    * 완결 상금은 모든 연재 완결 작품을 대상으로 하나, 분량은 되지만 응모작 성격의 수준이 되지 않을 경우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또한 최소 30일 이상의 연재 기간을 지킨 작품에 한합니다.
    * 당선작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공모전이 끝남과 동시에 출판권은 작가 자신에게 돌아간다. 중복 수상이 가능합니다.

응모 작품의 형식

3개월간 공개되는 연재 게시판을 통해서 자유로이 연재 및 전재, 작품의 분량, 형식, 연재 주기는 게시자의 자유 선택 사항입니다. 2003년 12월 15일부터 2004년 3월 15일(마감일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까지 게시물을 통해 발표되는 모든 글은 <황금 드래곤 문학상>의 응모작품으로 접수합니다.

  • 응모 작품의 종류
    모든 문학 장르를 허용하되 이모티콘의 남용 및 소설적인 형식을 갖추지 못한 작품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응모 자격
    기성 작가, 신인 작가 모두 응모 가능하며 판타지 문학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 응모 작품의 분량
    작품의 분량은 작가에게 일임하나, 장편 응모 작품의 권장 분량은 200자 원고지 1200매 이상으로 하며, 중편 응모 작품의 권장 분량은 200자 원고지 500매 내외로, 단편 응모 작품의 권장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0매 내외로 합니다. (단, 각 분량은 권장일 뿐 분량이 적거나 혹은 넘치더라도 각 응모 작품의 형식에 맞는다면 응모 작품으로 인정합니다)

응모 작품의 제약과 허용
– 자신의 작품이 아닌 남의 작품을 옮겨오거나 인용, 표절한 작품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타 통신사에서 연재되던 작품도 응모가 가능합니다. 단, 이미 출판된 작품이거나 출판된 작품의 외전 및 속편 형식, 혹은 그와 연관된 형식의 작품은 응모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이라고 해도 다른 통신 게시판에 연재나 게시가 가능합니다. 단, 상업적 연재나 저작권이 타 통신사에 귀속되는 연재는 불가합니다.
– 운영자의 판단으로 작품의 수준이나 성질이 응모 작품과 무관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음성적일 경우 응모 작품에서 제외합니다.
–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에 대해서, 공모전 기간 동안은 작가는 출판권 및 2차 저작권의 행사를 할 수 없습니다. 출판권 및 2차 저작권 행사를 응모 기간 동안 할 경우, 작가는 반드시 응모 작품을 연재란에서 삭제하고 응모 취소를 운영자에게 통보하여야 합니다.
– 미풍양속에 저해되고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행은 예심 위원들의 논의 후 심사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또한 기준 이상으로 문학상의 권위에 악 영향을 끼칠 정도의 작품(야설, 노골적인 표절 등)에 대해서는 응모를 거부합니다.

*황금 드래곤 문학상은 응모 작품이 모두 네티즌들에게 공개되며, 전문 심사위원 외에 네티즌들의 토론과 추천이 수상작 선정에 반영되기 때문에 문학상의 공정성이 보장됩니다.


응모 작품의 완결
-장편 응모 작품은 30일 이상 게시판을 통해 연재해야 하며, 기승전결의 완결성, 혹은 소설적 완결성이 인정되어야만 완결로 본다. 완결이 될 경우 당선작 후보에 오르며, 완결 상금이 주어진다.
-30일 이상의 게시판 연재는 하였으나, 작품이 기한 내에 마무리되지 않은 작품 중, ‘부’의 성격을 가진 작품은 ‘부’만으로 하나의 완결성을 갖는다면 ‘완결’로 보아 당선작 후보에 오르나 완결 상금은 주어지지 않는다.
-장편 연재 작품은 완결되면 가급적 글을 정리하여 2004년 3월 15일까지 운영자(jakka@naver.com)에게 보내도록 한다.

문학상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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