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읽다가 하차할 뻔했다. 주인공 진짜 진짜 말 안듣는다…정말 현실에 있을 법한 섬세한 묘사가 돋보여 정말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분통이 터져서 잠시 휴식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정말 현실에 있을 법한 섬세한 묘사가 돋보여 개탄을 금치 못하였다. 여성 묘사는 옛날 작품다운 부분이 있어 근대 한국문학 감성의 여성 묘사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좀 읽기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 게임 판타지의 시초답게 정말 자세한 설정이 돋보인다. 내가 겜판 좋아한다 하는 사람이면 꼭 한번 읽어볼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