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릿G 출판지원작에 선정되어 유료화합니다. 현재 3코인으로 책정했지만 출간 이후 출간가격에 맞춰 가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조금 먼 미래 ... 더보기※ 브릿G 출판지원작에 선정되어 유료화합니다. 현재 3코인으로 책정했지만 출간 이후 출간가격에 맞춰 가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조금 먼 미래 배경입니다. 한국은 안정적으로 발전했고 기계의 반란이나 외계인의 침입이나 인공태양의 폭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큰 전쟁도 겪지 않고 지금처럼 그대로 지구촌 일원으로 연명해 갑니다.
하지만 그 사이 로봇공학과 ai가 발달해 안드로이드가 인간과 더불어 살기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 안드로이드들은 법적으로 엄격히 규제를 받죠.
너무나 인간과 똑같아지는 안드로이드로 인해 사람들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인간 사회에 인간처럼 어울려 사는 안드로이드를 인간으로 대우해야 할까? 인간의 정의란 무엇일까. 인간과 로봇 사이의 연속성은 인간의 존재론적 지위에 어떤 영향을 끼치나…
…따위의 고민도 일단 과거의 것이 되었네요. 걱정 마세요! 인간은 계속 진보했고 이미 이 사회는 안드로이드가 법적 인간이 될 수 있는 사회랍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유를 얻은 안드로이드 하나가 인간이 되고자 합니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동기는 제각각 다릅니다. 그런데 이 안드로이드는 이렇게 말하네요.
“최애 아이돌을 응원하고 싶어서요.”
공업용 로봇 출신이었던 그는 육중한 기계 신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처럼 평범하게 관객석에서 좋아하는 아이돌을 응원하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엄청난 폐를 끼치고 말겠죠. 로봇의 자기 개조는 법으로 금지돼 있어서 새 신체를 얻으려면 인간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구청에서 절차를 마치고 개조를 기다리고 있는 그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옵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