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존의 신호

  • 장르: 추리/스릴러 | 태그: #심리스릴러 #이야미스
  • 평점×27 | 분량: 100매
  • 소개: 지헌은 아끼던 차를 도난 당한다. 얼마 후, 자신의 차가 범죄에 사용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더보기

다시 보는 베스트 추천작

이제 내가 그의 삶에 침입할 차례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도난당한 차량이 온 동네를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 범죄에 활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벌어지는 추적 미스터리가 긴장감 넘치게 펼쳐지는 「잔존의 신호」를 베스트 추천작으로 재선정하였다. 뜻하지 않게 범죄에 연루되며 사건이 촉발된 도입부부터, 피해자 유가족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제안을 받게 되며 직접적인 행동 변화가 일어나는 후반부까지 일상의 생채기가 밀도 높은 행동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흡인력이 대단한 작품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리뉴얼된 황금드래곤 문학상 본심 진출작 앤솔러지가 반기별로 나뉘어 출간되는데, 그 첫 번째 작품집인 『한여름의 노이즈』에도 수록되어 6월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잔존의 신호」의 계절처럼 무더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제목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물성과 편집으로 만나는 이야기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2025년 11월 2차 편집부 추천작

뜻하지 않게 살인사건에 연루된 한 남자의 추적극

아내가 아이를 임신한 중에 뜻하지 않게 회사를 그만두게 된 나는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시동을 켠 채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도난당하고 만다. 그리고 다음 날 찾아온 형사들은 그의 차가 살인사건에 이용됐다는 말을 전하는데, 자신의 차가 이용된 살인사건이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을 떠들썩하게 달궜던 초등생 실종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에 빠진다. ‘서부 초등생 살인사건’ 불리게 된 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여파 탓인지 아내도 아이를 유산하는 등 연이은 불행이 겹친다. 그러던 어느 날, 피해자 아이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와 잔존물로 처리된 그의 차량을 구매하고 싶다는 제안을 한다.

「잔존의 신호」는 뜻하지 않게 자신의 차량이 범죄에 활용되며 살인사건의 간접 피해자가 된 화자의 일화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층 깊어지고 넓어지는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흡인력이 흥미로운 작품이다. 충동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된 가해자의 과거를 추적하며 알게 된 진실을, 나는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 본작은 제8회 황금드래곤 문학상 예심 및 출판 계약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