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차 편집부 추천작

귀신 안 믿는 가짜 퇴마사 X 영혼 전문 제품 판매업자

귀신을 볼 수도 없고 믿지도 않는 퇴마사(a.k.a 무당) 반해온. 그녀는 대학 기숙사에 자살한 귀신이 나온다는 고객의 의뢰를 받는다. 퇴마한 척 세팅해 놓기 위해 대학 기숙사를 방문한 해온은 얼떨결에 가짜 퇴마술을 들킬 위기에 처하지만, 영혼 이주은과 산 사람이 아닌 영혼에게 물건을 파는 가게 ‘무인영품’ 점장 최하나의 도움으로 곤경에서 벗어난다. 그 후 하나의 초대로 무인영품을 방문한 해온은, 하나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트로트 신동이었던 귀신의 해원을 돕게 되는데.

영혼을 위한 각종 물건을 파는 상점을 일컫는 『무인영품(無印靈品)』은 가짜 퇴마사와 무인영품 점장 두 사람이 콤비를 이루어 여러 영혼의 사연을 듣고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공포 판타지 작품이다. 평범한 사람도 영혼을 볼 수 있게 하는 향수나 영혼들이 사람을 놀릴 때 쓰는 도깨비불 라이트, 영혼의 목소리가 들리는 마이크 등 흥미로운 소품이 사건과 함께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사연이 있는 듯한 가짜 퇴마사와 무인영품 점장의 티키타카가 나름의 읽는 재미를 주는데, 이들 관계의 향방에도 자못 관심이 쏠린다.

*본작은 다음 분기 출판 지원작 검토 대상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추천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타사 계약 등의 제안이 있을 경우, 브릿G의 1:1 문의를 통해 미리 알려주십시오. 별도의 작품 검토 등을 거쳐 회신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