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2014년 봄의 대한민국 서울, 평범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김진한은 ‘서울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관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더보기
소개: 2014년 봄의 대한민국 서울, 평범하게 삶을 영위해 나가는 사람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김진한은 ‘서울의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관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개인의 의지로는 감히 벗어날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만드는 사회의 흐름에 이끌려 커다란 이변 앞에 속수무책이 된 채로, 김진한은 하루하루 고통을 참으며 좀비가 되어간다. 접기
작가 코멘트
본래는 장편 좀비물의 프롤로그를 상정하고 써나가 작년에 공개했던 글이었습니다만, 리메이크 이후 붕 떠버리게 되어서 단편으로 수정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장편과 단편은 호흡 자체가 다르다보니 좀 아쉬운 점이 많네요. 비판과 지적 감사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