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멸망한 제국 폴리트자니아의 마지막 등대지기는 홀로 남아, 매일 레이저 빔에 메시지를 실어 고향별로 쏘아 올린다. 그러나 끝내 아무런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그는 늙고...더보기
소개: 멸망한 제국 폴리트자니아의 마지막 등대지기는 홀로 남아, 매일 레이저 빔에 메시지를 실어 고향별로 쏘아 올린다. 그러나 끝내 아무런 대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세월이 흘러 그는 늙고 지쳐가지만, 어느 날 깨닫는다.
그토록 기다려온 ‘지혜로운 현자’는 멀리서 올 존재가 아니라,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을.
마지막 순간, 그는 *“희망을 잃는다면 모든 것은 사라진다”*라는 메시지를 우주로 퍼뜨리고, 그 울림은 고향별과 은하의 수많은 세계에 메아리처럼 전해진다. 접기
이 작품은 캐나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Klaatu의 컨셉 앨범 ‘Hope’에서 영감을 받아썼습니다. 앨범은 몰락한 제국과 등대지기의 고독, 그리고 “희망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는 주제를 담은 컨셉엘범입니다. 소일장 고향에 보내는 기록 참여작입니다. 저작권 위배사항이 있다면 자진 삭제토록하겠습니다.
작가 코멘트
이 작품은 캐나다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Klaatu의 컨셉 앨범 ‘Hope’에서 영감을 받아썼습니다. 앨범은 몰락한 제국과 등대지기의 고독, 그리고 “희망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는 주제를 담은 컨셉엘범입니다. 소일장 고향에 보내는 기록 참여작입니다. 저작권 위배사항이 있다면 자진 삭제토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