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장 – 정사암 회의(고대)

작가 코멘트

위사좌평 사백지는 성왕의 암살을 빌미로 쿠데타를 일으키려 했지만 막을 수 있었네요. 해고니가 성왕 부여명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 성왕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전례가 없는 일이라 정사암 회의에서 격론이 일었습니다. 다행히 내신좌평 해기루의 현명한 대처로 일단락 됩니다. 이제 백제의 운명은 오로지 해고니의 어깨에 달렸습니다. 해고니 아니 성왕 해고니는 성왕 부여명의 뒤를 이어 왕의 역할을 잘 해내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