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는 설원의 장미를 꺾고자

  • 장르: 판타지, 로맨스 | 태그: #군부물 #전쟁 #기사여주 #기사남주 #신분차이 #여공남수 #여기사 #가상시대 #상하관계 #연하남
  • 평점×3035 | 분량: 233회, 466매 | 성향:
  • 소개: 양명과 패권의 신을 모시는 대제국으로부터 40년 전 독립한 여신의 나라, 성왕국(聖王國) 타르고나. 왕국의 최북단 요새 알비누스에 어느 날 골초 소드마스터 귀부인이자 여기사 하비엘... 더보기
작가

크리스마스 특집 : 그 해 성축일 밤의 북방요새에서는 下

작가 코멘트

*Unter den Linden – 보리수 아래에서. 12세기 독일 음유시인 발터 폰 데어 포겔바이데가 지었습니다. 전 음악을 말아먹었지만 교양있는 분들은 미네징거(Minnesinger)를 아시겠죠. 유명곡인데다 지금까지 전해져서 유튜브에서도 검색하면 들을 수 있어요. 화자가 여성이라 여성 보컬이 많습니다. 미네징거는 기사들이 귀부인에게 마음을 담아 바치는 서정시였다고 합니다. 독일 사료가 더 발굴이 쉬워서(스페인을 더 좋아함) 아쉬워하며 가져왔지만 곡은 현대에 들어도 좋네요. 맨보컬이 없진 않은데다 들으면서 쓴 영상을 본문에 링크 첨부했습니다. 가사는 네이버에서 찾아서 조금 말맛 낸다고 고쳤습니다.
*tandaradei : 뜻이 안 담긴 흥얼거림입니다. 서경별곡의 ‘두어렁셩 다링 디리’랑 똑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