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랑 시

15. 봄

작가 코멘트

저에게 여름이 가슴이 울렁거리는 사랑이었다면,
봄은 저에게 우울하고 슬픈 환한 계절이에요.
써놓고 보니 마냥 좋기만 한 계절이 없네요…?ㅎㅎㅎㅎㅠㅠ

사실 모순적이지만,
저는 사계절을 여름 > 봄 > 겨울 > 가을 순으로 좋아하는데,
우울함의 정도는 봄 > 여름 > 겨울 > 가을 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