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JUSTIFICATION

작가 코멘트

시간이 갈 수록 안락사 합법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죠. 저는 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저는 안락사를 할 수 없는 세상이 아니라, 안락사를 당해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을 세상이 두렵습니다. 살아야 할 타당한 이유가 있나 저 스스로도 의심스럽고, 남들도 비슷할 생각을 할 지도 모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