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6일 목요일. (1회차)

작가 코멘트

글을 쓴는것은 예전부터 참 좋아했었습니다.
어디다 공개할 만한 대단한 글을 쓰는 건 아니라 혼자만 쓰고 혼자만 보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 연극을 하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 연극 대본을 쓰고 내가 쓴 대본을 가지고 연출을 맡아 무대에 올리자 엄청난 희열이 있었습니다.
혼자 끄적이는, 이 소설 흉내내는 글들도 나 혼자 만족하지 않고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이번 작품은 연극 대본으로 올 초에 구상했다가 무대 환경이 여의치 않아 소설로 써보고 있습니다.

많이 미흡한 거 감안 하시고 쓴 조언 아끼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