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사람이 전해주는 이야기

  • 장르: 호러
  • 평점×1265 | 분량: 48회, 1,360매 | 성향:
  • 소개: 시골에서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쉽게 읽힐 단편이지만, 어떤 것은 가슴 깊이 박힐지도 모릅니다. 더보기

가라쿠리

작가 코멘트

폰토쵸와 기온코부의 게이샤는 확실히 다른 점이 있다.
폰토쵸는 실력주의와 개방주의가 자리잡고 있지만, 기온코부는 보수적인지라 두 지역 게이샤의 성향 차이가 두드러진다고 한다.
예컨대 기온코부의 게이샤는 다소 딱딱하고 콧대 높은 느낌이 있지만, 폰토쵸의 게이샤는 재치가 있고 편안한 느낌이 강점이란다.
일류 게이샤는 기온코부에서 더 많이 나오지만, 현재는 기온코부와 폰토쵸, 두 지역의 인지도가 용호상박하는 사이라고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