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는 마침내 아들이 아버지에게 ‘책가방’을 전하는 화입니다.
이십여 년 전 마루 밑 쪽지에 반쯤 적히다 만 ‘민우야, 책가…’가, 아버지의 명예가 회복된 자리에서 마침내 온전한 문장으로 완성됩니다.
사 주지 못한 책가방을 아버지의 묘 앞에, 혹은 기록 위에 되돌려 놓는 그 순간—끝내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아들의 손으로 매듭지어지는 이 대목이 이 화의 심장입니다.
두 마리 참새가 처음부터 향해 온 곳이기도 합니다.
1화부터 이어져 온 ‘책가방’과 ‘참새’의 상징이 마지막 회수에서 과잉 없이 절제된 울림으로 도착했는지, 그리고 부자의 화해가 신파에 기대지 않고 담담한 무게로 다가왔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작가 코멘트
이번 화는 마침내 아들이 아버지에게 ‘책가방’을 전하는 화입니다.
이십여 년 전 마루 밑 쪽지에 반쯤 적히다 만 ‘민우야, 책가…’가, 아버지의 명예가 회복된 자리에서 마침내 온전한 문장으로 완성됩니다.
사 주지 못한 책가방을 아버지의 묘 앞에, 혹은 기록 위에 되돌려 놓는 그 순간—끝내 지켜지지 못한 약속이 아들의 손으로 매듭지어지는 이 대목이 이 화의 심장입니다.
두 마리 참새가 처음부터 향해 온 곳이기도 합니다.
1화부터 이어져 온 ‘책가방’과 ‘참새’의 상징이 마지막 회수에서 과잉 없이 절제된 울림으로 도착했는지, 그리고 부자의 화해가 신파에 기대지 않고 담담한 무게로 다가왔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