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4443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68회 – 이름들

작가 코멘트

이번 화는 대결이 끝난 뒤, 진실이 개인의 승리를 넘어 공적 기록으로 남기 시작하는 화입니다.
필름의 행방이 드러나고 몸통이 수면 위로 올라온 뒤에도, 국가가 그것을 인정하고 명예를 회복시키기까지는 또 다른 절차의 산이 남아 있습니다.
한 사람을 지우는 데는 서류 한 장이면 충분했으나, 그를 되살리는 데는 수많은 사람의 증언과 싸움이 필요하다는 그 비대칭이 이 화의 무게입니다.

최후 대결 이후의 이야기가 힘을 잃지 않고 ‘기록되는 진실’이라는 새 국면으로 이어졌는지, 그리고 결말을 향해 남은 매듭들이 정리되어 가는 리듬이 잘 잡혔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