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4443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66회 – 참새가 세상을 바꿨다

작가 코멘트

이번 화는 아버지를 지운 자와의 대결이 정점으로 치닫는 화입니다.
“너는 아무것도 증명 못 한다”던 자 앞에서, 민우는 물증도 필름도 아닌 가장 근본적인 것을 들이댑니다.
지워진 사람들이 지금 여기 살아서 이름과 얼굴을 걸고 서 있다는 사실—존재 그 자체가 국가의 은폐가 끝내 완성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필름을 인질로 쥔 자의 마지막 여유가 그 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 지점이 이 화의 핵심입니다.

최후 대결이 힘의 반전이나 극적 폭로에 기대지 않고 ‘지워지지 않은 존재’라는 이 작품의 주제로 승부했는지, 그리고 필름의 행방을 둘러싼 마지막 긴장이 결말을 향해 팽팽하게 조여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