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4443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64회 – 플래카드

작가 코멘트

이번 화는 오래 서류 밖에 숨어 있던 ‘몸통’을 향해 마침내 정면으로 다가서는 화입니다.
반쪽 인정으로 봉합하려는 국가 앞에서, 민우는 명령의 사슬을 끝까지 거슬러 올라 그 정점의 실체를 겨눕니다. 지운 흔적들이 하나로 모여 이름 없던 자를 마침내 수면 위로 끌어올리는 순간—이십 년 은폐의 벽이 처음으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다만 정점에 다가설수록 저들의 저항도 거세진다는 것, 필름의 행방과 윤태식과의 마지막 대결이 이제 정면으로 다가온다는 예고가 결말을 향한 긴장을 끌어올립니다.

오래 추적해 온 몸통과의 대치가 그만한 무게로 도착했는지, 그리고 결말을 향해 이야기의 속도가 붙었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