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4443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50회 – 참새처럼 날아라

작가 코멘트

이번 화는 국가의 마지막 회유와 협박이 정점에 이르는 화입니다.
대오를 흔드는 이간질이 통하지 않자, 저들은 표적을 다시 한 사람—민우와 그 가족에게 집중합니다.
이십 년 전 아버지의 입을 막았던 “가족을 지키려면 침묵하라”는 그 논리가, 아들 앞에서 한 치도 다르지 않게 되풀이됩니다.
다만 이번엔 답이 다릅니다. 아버지는 가족을 지키려 침묵했지만, 아들은 가족을 지키려 더 크게 외치기로 합니다.
침묵이 결국 가족을 두 번 잃게 했다는 것을 이십 년의 세월이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협박이라는 반복되는 소재가 이십 년 전과 대비되며 새로운 의미를 얻었는지, 그리고 ‘침묵 대신 외침’이라는 아들의 선택이 아버지 세대와의 결정적 차이로 설득력 있게 그려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