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 아들은 아버지의 유품과 진실 사이에서, 마침내 진실을 택합니다.
“필름은 물건이지만 진실은 그이의 뜻”이라며 마지막 유품마저 내려놓는 어머니의 결단—이십삼 년을 홀로 남편을 그리며 산 사람이 그 그리움을 포기하고 남편의 뜻을 택하는 그 희생이, 흔들리던 아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아버지는 몸으로 필름을 지켰고 아들은 펜으로 진실을 지킨다는 거울 같은 대비 위에서, “진실은 필름 한 통보다 크다”는 한마디와 함께 인쇄 버튼이 눌립니다.
그리고 필름을 저들의 손에 남긴 그 선택의 무게—필름이 이십 년 전 어떤 밤을 지나 지금 누구의 손에 있는지가 여전히 어둠 속이라는 마지막 여운이, 다음 국면을 엽니다.
이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유품이냐 진실이냐’의 딜레마가 어머니의 결단을 통해 신파 없이 설득력을 얻었는지, 그리고 두 번째 특종의 카타르시스가 필름을 포기한 상실감과 잘 균형을 이뤘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작가 코멘트
이번 화에서 아들은 아버지의 유품과 진실 사이에서, 마침내 진실을 택합니다.
“필름은 물건이지만 진실은 그이의 뜻”이라며 마지막 유품마저 내려놓는 어머니의 결단—이십삼 년을 홀로 남편을 그리며 산 사람이 그 그리움을 포기하고 남편의 뜻을 택하는 그 희생이, 흔들리던 아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 줍니다.
아버지는 몸으로 필름을 지켰고 아들은 펜으로 진실을 지킨다는 거울 같은 대비 위에서, “진실은 필름 한 통보다 크다”는 한마디와 함께 인쇄 버튼이 눌립니다.
그리고 필름을 저들의 손에 남긴 그 선택의 무게—필름이 이십 년 전 어떤 밤을 지나 지금 누구의 손에 있는지가 여전히 어둠 속이라는 마지막 여운이, 다음 국면을 엽니다.
이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유품이냐 진실이냐’의 딜레마가 어머니의 결단을 통해 신파 없이 설득력을 얻었는지, 그리고 두 번째 특종의 카타르시스가 필름을 포기한 상실감과 잘 균형을 이뤘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