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이후, 추적선이 ‘증언’에서 ‘물증’으로 넘어가는 화입니다.
아버지가 다리를 잃으면서까지 지킨 필름은 조직적으로 지워졌고, 뒤늦게 양심을 따라 나선 정보기관 출신 제보자가 필름 대신 909부대의 첫 시각 증거—번호표를 단 청년들의 사진을 건넵니다.
이름을 빼앗기고 가축처럼 번호로 늘어선 그 한 장이 백 마디 증언보다 참혹하게 진실을 증언하는 순간을, 실제 북파공작원 출신들이 놓였던 현실에 기대어 그렸습니다.
이번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다방 접선의 긴장이 팽팽하게 유지됐는지, ‘필름은 못 찾는다’는 좌절과 ‘사진이라는 새 단서’라는 희망의 교차가 다음 국면의 동력으로 잘 작동했는지, 그리고 제보자라는 인물이 짧은 등장에도 설득력을 얻었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작가 코멘트
22화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종 이후, 추적선이 ‘증언’에서 ‘물증’으로 넘어가는 화입니다.
아버지가 다리를 잃으면서까지 지킨 필름은 조직적으로 지워졌고, 뒤늦게 양심을 따라 나선 정보기관 출신 제보자가 필름 대신 909부대의 첫 시각 증거—번호표를 단 청년들의 사진을 건넵니다.
이름을 빼앗기고 가축처럼 번호로 늘어선 그 한 장이 백 마디 증언보다 참혹하게 진실을 증언하는 순간을, 실제 북파공작원 출신들이 놓였던 현실에 기대어 그렸습니다.
이번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다방 접선의 긴장이 팽팽하게 유지됐는지, ‘필름은 못 찾는다’는 좌절과 ‘사진이라는 새 단서’라는 희망의 교차가 다음 국면의 동력으로 잘 작동했는지, 그리고 제보자라는 인물이 짧은 등장에도 설득력을 얻었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