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진 31번: 아버지는 간첩이 아니었다

  • 장르: 추리/스릴러, 일반 | 태그: #실화기반 #북파공작원 #현대사 #휴먼드라마 #부성애 #언론 #탐사 #미스터리 #시대극 #첩보
  • 평점×4443 | 분량: 80회, 1,886매
  • 소개: ‘북파공작원’이라는 존재에 관심이 생겨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제대로 찾아오셨습니다. 화면 속 화려한 액션 뒤에는, 국가에 의해 진짜로 지워졌던 이들의 실화가... 더보기

16회 – 2002년의 절규

작가 코멘트

16화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화에서 민우의 추적이 ‘내 아버지 한 사람의 진실’에서 ‘국가가 지운 수천 명의 진실’로 넓어집니다.
명예 회복을 외치는 노인들의 시위, 팔뚝의 흉터를 훈장이라 부르는 노병, 그리고 민우와 거울처럼 닮은 또 다른 유가족 정소영.
이들의 사연은 실제 특수임무수행자(북파공작원)와 그 가족들이 겪어 온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떠나는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는 소영의 부탁은, 이 작품이 소재를 다루는 태도에 대한 저 자신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이번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개인의 복수극이 사회적 진실로 확장되는 이 전환이 설교처럼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웠는지, 그리고 정소영이라는 ‘또 하나의 민우’가 억지스럽지 않게 안착했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