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에서 민우의 추적이 ‘내 아버지 한 사람의 진실’에서 ‘국가가 지운 수천 명의 진실’로 넓어집니다.
명예 회복을 외치는 노인들의 시위, 팔뚝의 흉터를 훈장이라 부르는 노병, 그리고 민우와 거울처럼 닮은 또 다른 유가족 정소영.
이들의 사연은 실제 특수임무수행자(북파공작원)와 그 가족들이 겪어 온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떠나는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는 소영의 부탁은, 이 작품이 소재를 다루는 태도에 대한 저 자신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이번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개인의 복수극이 사회적 진실로 확장되는 이 전환이 설교처럼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웠는지, 그리고 정소영이라는 ‘또 하나의 민우’가 억지스럽지 않게 안착했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작가 코멘트
16화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화에서 민우의 추적이 ‘내 아버지 한 사람의 진실’에서 ‘국가가 지운 수천 명의 진실’로 넓어집니다.
명예 회복을 외치는 노인들의 시위, 팔뚝의 흉터를 훈장이라 부르는 노병, 그리고 민우와 거울처럼 닮은 또 다른 유가족 정소영.
이들의 사연은 실제 특수임무수행자(북파공작원)와 그 가족들이 겪어 온 현실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 번 쓰고 떠나는 기사는 쓰지 말아 달라”는 소영의 부탁은, 이 작품이 소재를 다루는 태도에 대한 저 자신의 다짐이기도 합니다.
이번 화에서 봐주셨으면 하는 것은, 개인의 복수극이 사회적 진실로 확장되는 이 전환이 설교처럼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웠는지, 그리고 정소영이라는 ‘또 하나의 민우’가 억지스럽지 않게 안착했는지입니다.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