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적진 깊숙한 무덤가 비트에서 사흘을 죽은 듯 버틴 끝에, 목숨을 건 셔터 한 번으로 미사일 기지를 촬영하는 화입니다.
삼 미터 앞까지 다가온 경계병 앞에서 자폭 수류탄의 안전핀에 손가락을 걸었다 거두는 그 순간까지, 이 침투의 현실은 실제 북파공작원들이 감내했던 임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생포되면 살아남지 마라’는 명령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무거운 것이었는지를, 자식 곁으로 돌아가려는 의지와 나란히 놓고 싶었습니다.
사진 한 장을 위해 목숨을 저울에 올리는 이 장면의 긴장이 끝까지 조여졌는지, 그리고 임무 성공의 안도가 다음 화의 비극을 예고하는 불안과 잘 겹쳐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코멘트
14화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적진 깊숙한 무덤가 비트에서 사흘을 죽은 듯 버틴 끝에, 목숨을 건 셔터 한 번으로 미사일 기지를 촬영하는 화입니다.
삼 미터 앞까지 다가온 경계병 앞에서 자폭 수류탄의 안전핀에 손가락을 걸었다 거두는 그 순간까지, 이 침투의 현실은 실제 북파공작원들이 감내했던 임무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생포되면 살아남지 마라’는 명령이 한 인간에게 얼마나 무거운 것이었는지를, 자식 곁으로 돌아가려는 의지와 나란히 놓고 싶었습니다.
사진 한 장을 위해 목숨을 저울에 올리는 이 장면의 긴장이 끝까지 조여졌는지, 그리고 임무 성공의 안도가 다음 화의 비극을 예고하는 불안과 잘 겹쳐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