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여섯 겹의 죽음의 관문(지뢰밭, 고압선, 삼중 철조망, 모래 장애물, 마지막 철책)을 몸으로 뚫고 비무장지대를 넘는 화입니다.
지뢰밭에서 마주친 이름 없는 유골은, 먼저 이 어둠을 기다 스러진 또 다른 ‘지워진 사람’이자 아버지가 맞을 수도 있었던 운명입니다.
이 침투 묘사는 실제 북파공작원들이 감내했던 현실에 기대어 썼습니다.
한 걸음이 곧 죽음과의 거리인 이 정적인 잠입의 긴장이 끝까지 유지됐는지, 서치라이트 앞에서 숨을 멈추는 장면의 조임이 잘 전해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작가 코멘트
13화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여섯 겹의 죽음의 관문(지뢰밭, 고압선, 삼중 철조망, 모래 장애물, 마지막 철책)을 몸으로 뚫고 비무장지대를 넘는 화입니다.
지뢰밭에서 마주친 이름 없는 유골은, 먼저 이 어둠을 기다 스러진 또 다른 ‘지워진 사람’이자 아버지가 맞을 수도 있었던 운명입니다.
이 침투 묘사는 실제 북파공작원들이 감내했던 현실에 기대어 썼습니다.
한 걸음이 곧 죽음과의 거리인 이 정적인 잠입의 긴장이 끝까지 유지됐는지, 서치라이트 앞에서 숨을 멈추는 장면의 조임이 잘 전해졌는지 정직한 리뷰를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