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 나무철이 가진 것은 민준이의 설득으로 전 주 양육자에게 다 양보하자고 했다. 가족을 떠나서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을 조금이라도 메워주고 싶다고 하면서. 효정이가 행정 처리를 도와줬음에도 수고비 일 원 한 푼 못 받았다.
왜냐하면, 준다는 말만 해놓고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다녔고, 줄 돈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그렇지. 믿은 내가 등신이지.’
효정이는 제사를 치루면서 [제사에 참석했다가…]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그나마 민준이가 챙겨 준 약간의 용돈이 위로가 되어 참을만 했다.
—– 이번 회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단을 1초 정도 꾸욱 누르면 책갈피에 저장됩니다. 나의 책갈피 보기
작가 코멘트
[외전] 나무철이 가진 것은 민준이의 설득으로 전 주 양육자에게 다 양보하자고 했다. 가족을 떠나서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을 조금이라도 메워주고 싶다고 하면서. 효정이가 행정 처리를 도와줬음에도 수고비 일 원 한 푼 못 받았다.
왜냐하면, 준다는 말만 해놓고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다녔고, 줄 돈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그렇지. 믿은 내가 등신이지.’
효정이는 제사를 치루면서 [제사에 참석했다가…]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그나마 민준이가 챙겨 준 약간의 용돈이 위로가 되어 참을만 했다.
—–
이번 회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