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아이의 해방

  • 장르: 일반
  • 평점×160 | 분량: 14회, 425매
  • 소개: 양육의 결이 다르게 자란 11살의 효정이는 ‘가족’ 이라는사슬에 매여 살아간다. 양육자가 되고 돌봄자가 되었다.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심리를 부딪치며 상당한 ... 더보기
작가

9회 -특별한 하루 : 생일과 제사

작가 코멘트

[외전] 나무철이 가진 것은 민준이의 설득으로 전 주 양육자에게 다 양보하자고 했다. 가족을 떠나서 배우자를 잃은 상실감을 조금이라도 메워주고 싶다고 하면서. 효정이가 행정 처리를 도와줬음에도 수고비 일 원 한 푼 못 받았다.

왜냐하면, 준다는 말만 해놓고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다녔고, 줄 돈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럼 그렇지. 믿은 내가 등신이지.’

효정이는 제사를 치루면서 [제사에 참석했다가…] 사건이 왜 일어나는지 알게 되었다. 그나마 민준이가 챙겨 준 약간의 용돈이 위로가 되어 참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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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차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