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의 결이 다르게 자란 11살의 효정이는 ‘가족’ 이라는사슬에 매여 살아간다. 양육자가 되고 돌봄자가 되었다.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심리를 부딪치며 상당한 심리전을 한다. 과거의 상처와 감정에서 빠져 나오는 심리치유기(記).
옴니버스식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