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니는 성왕의 보살핌 아래 어느덧 숙녀가 되었네요. 비록 말은 못하지만 그녀는 모든 영역에서 천재적인 역량을 보입니다. 천제인 해모수의 자손이라 그런 것일까요. 성왕의 아들인 태자 부여창도 그리고 근위대장 국지율의 아들 국지모도 모두 그녀를 잘 따릅니다. 창과 지모는 동갑내기 개구쟁이 소년입니다. 하지만 창이 떼를 써서 두 아이는 결국 대련을 하게 되었고 창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맙니다. 태자의 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닐진데 더욱이 왕비 사희연이 해고니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데 과연 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이네요.
작가 코멘트
해고니는 성왕의 보살핌 아래 어느덧 숙녀가 되었네요. 비록 말은 못하지만 그녀는 모든 영역에서 천재적인 역량을 보입니다. 천제인 해모수의 자손이라 그런 것일까요. 성왕의 아들인 태자 부여창도 그리고 근위대장 국지율의 아들 국지모도 모두 그녀를 잘 따릅니다. 창과 지모는 동갑내기 개구쟁이 소년입니다. 하지만 창이 떼를 써서 두 아이는 결국 대련을 하게 되었고 창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맙니다. 태자의 얼굴에 상처가 났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닐진데 더욱이 왕비 사희연이 해고니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데 과연 이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