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소설을 쓰겠다는 이유로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친다는 결정을 내린 나는, 나 자신이 보기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 몇 없는 친구 중 하나인 조승아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더보기
소개: 소설을 쓰겠다는 이유로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친다는 결정을 내린 나는, 나 자신이 보기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 몇 없는 친구 중 하나인 조승아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다. 미쳤다. 뭐, 소설? 전업소설가를 한다구요오? 등단한 것도, 어느 지면에 발표를 한 것도, 공모전에서 가작이라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것도 아닌 생초짜가?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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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쓰겠다는 이유로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친다는 결정을 내린 나는, 나 자신이 보기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 몇 없는 친구 중 ... 더보기소설을 쓰겠다는 이유로 멀쩡히 다니던 직장을 때려친다는 결정을 내린 나는, 나 자신이 보기에도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았다. 내 몇 없는 친구 중 하나인 조승아 역시 이 의견에 동의했다. 미쳤다. 뭐, 소설? 전업소설가를 한다구요오? 등단한 것도, 어느 지면에 발표를 한 것도, 공모전에서 가작이라도 수상한 이력이 있는 것도 아닌 생초짜가?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