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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나는 온갖 불행의 역풍을 맞고 정신병에 걸린 사회 부적응자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혀를 차며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더보기현실의 나는 온갖 불행의 역풍을 맞고 정신병에 걸린 사회 부적응자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혀를 차며 “과거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그들의 충고는 나를 투명한 벽 안에 가두는 가장 잔인한 폭력이었다.
어느 날, 나는 꿈속에서 낯선 마을에 도착했다.
모두가 공평하게 불행하고, 모두가 정직하게 비관적인 소금의 제국. 그곳에서 나의 불행은 훈장이었고, 나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다.
하지만 눈을 떴을 때, 나는 다시 모자이크 처리된 피해자가 되어야 했다.
나는 묻고 싶다. 서로의 상처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그 꿈속의 지옥과, 말끔한 얼굴로 서로를 기만하는 이 현실의 천국 중… 진짜 지옥은 어디인가?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