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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말이 있다. 잠은 죽어서 자도 돼. 죽으면 영원히 쉴 수 있으니 그때 쉬어. 그런데…. 그건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 더보기흔히들 하는 말이 있다.
잠은 죽어서 자도 돼.
죽으면 영원히 쉴 수 있으니 그때 쉬어.
그런데….
그건 다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세빈님, 영양제 체크는 다 끝났나요?”
“어제 물 제대로 줬다며, 근데 잎이 왜 이래? 누렇게 떴잖아!”
“이거, 바꿔 와. 식었어.”
“아아아악!!! 또 어떤 새끼가 꽃 훔쳐 갔어!!! 당장 잡아 와!”
일은 끊임없이 몰려오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자꾸 터진다.
아니,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고는 하지만, 죽어서까지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
그리고 난 꽃집 사장이 되고 싶다 했지, 신입사원이 웬 말이냐고!
이건 취업 사기야!
야근으로 과로사한 것도 억울한데, 말실수 한 번에 서천 꽃밭 수련생으로 끌려온 세빈의 좌충우돌 신입사원 생존기가 시작됩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