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초양자컴퓨터가 자살했다. 인류 기술 과학의 정수 청색편이세계 (혹은 파랗고 파랑치는 파선)에 들어있던 프로그램들이 한둘씩 죽어 나갔다. 원인도 모른 채 죽은 프로그램만큼 새 프로그...더보기
소개: 초양자컴퓨터가 자살했다.
인류 기술 과학의 정수 청색편이세계 (혹은 파랗고 파랑치는 파선)에 들어있던 프로그램들이 한둘씩 죽어 나갔다. 원인도 모른 채 죽은 프로그램만큼 새 프로그램을 짜 넣어가며 간신히 유지하던 중, 결국 컴퓨터가 폭발해버렸다.
지구 밖의 우주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인류는 그렇게 자신의 고향인 지구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또한 초양자 컴퓨터의 부속품이었던 프로그램들의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이상 현상들이 너와, 나 우리의 발등 근처까지 차올라 있다.
이에 ‘파이오니어’라고 칭해지는 수많은 탐사대원이 우주를 항해하며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힘은 과연 철학일까 과학일까? 이 문제는 그 정답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혹은 정답 외의 다른 것을 찾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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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양자컴퓨터가 자살했다. 인류 기술 과학의 정수 청색편이세계 (혹은 파랗고 파랑치는 파선)에 들어있던 프로그램들이 한둘씩 죽어 나갔다. 원인도 ... 더보기초양자컴퓨터가 자살했다.
인류 기술 과학의 정수 청색편이세계 (혹은 파랗고 파랑치는 파선)에 들어있던 프로그램들이 한둘씩 죽어 나갔다. 원인도 모른 채 죽은 프로그램만큼 새 프로그램을 짜 넣어가며 간신히 유지하던 중, 결국 컴퓨터가 폭발해버렸다.
지구 밖의 우주에 뿔뿔이 흩어져 있던 인류는 그렇게 자신의 고향인 지구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또한 초양자 컴퓨터의 부속품이었던 프로그램들의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이상 현상들이 너와, 나 우리의 발등 근처까지 차올라 있다.
이에 ‘파이오니어’라고 칭해지는 수많은 탐사대원이 우주를 항해하며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힘은 과연 철학일까 과학일까? 이 문제는 그 정답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혹은 정답 외의 다른 것을 찾는 이야기일 수도 있다.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