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종말이란 건 어쩌면, 아주 허무한 것일지 모른다. 악마들이 그저 병든 세상을 피해 온, 뿔 달린 ‘사람’들이라면 어떨까. 이제는 그런 걸 더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고개...더보기
소개: 종말이란 건 어쩌면, 아주 허무한 것일지 모른다. 악마들이 그저 병든 세상을 피해 온, 뿔 달린 ‘사람’들이라면 어떨까. 이제는 그런 걸 더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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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이란 건 어쩌면, 아주 허무한 것일지 모른다. 악마들이 그저 병든 세상을 피해 온, 뿔 달린 ‘사람’들이라면 어떨까. 이제는 그런... 더보기종말이란 건 어쩌면, 아주 허무한 것일지 모른다. 악마들이 그저 병든 세상을 피해 온, 뿔 달린 ‘사람’들이라면 어떨까. 이제는 그런 걸 더는 생각할 필요가 없다. 고개를 들어 주변을 둘러보면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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