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멸망했고 다시 재건되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스케빈저라는 자들이 있었다. 황무지를 가로지르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필요한 물자를 수송한다. 범죄자를 처벌한다. 스케빈저는 과거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