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큐레이션 걸작을 남기고 싶어요!
자주 마주치는 옆집 여자 진영 씨.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향수 취향이 같아 맡게 된 향이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성에게는 낯설면서도 익숙한 냄새를 맡았다. 피 냄새였다. 하루, 이틀…. 이 주일째 되었을 때부터 이상함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