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거대 돌연변이 괴수가 사람들을 무차별 습격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메가톤 급 뉴트리아의 출현! 대괴수의 습격에 당신은 무사할 것인가!
괴물과 차우를 기억하십니까? 이제 그 계보를 잇는 새로운 장편소설이 왔습니다!
경고! 가급적 쥐약과 쥐덫을 준비하시고 문을 꼭꼭 걸어잠근 후 독서에 들어가십시오! 뉴트리아가 귀하를 노릴 지도 모릅니다!
인구 35,000명의 K군에는 국립관광공원 남왕산이 있어 단풍철만 되면 전국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는 시기, 남왕산에서 고라니들이 집단으로 죽고 멧돼지들이 도심으로 내려오는 사건이 발생한다. 기자들은 멧돼지의 몸에서 물어뜯긴 상처를 발견하고 남왕산에 정체 모를 맹수가 살고 있다고 의견을 내세우지만 돈벌이에 혈안이 된 군수는 이를 무시한다.
여섯 번째 멧돼지의 출현 다음, 남왕산 인근의 사람들이 거대 괴수에게 공격당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남왕산 지구대의 김 순경은 서울에서 내려온 비밀요원 박 주임과 함께 괴수를 추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