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광복군입니다

  • 장르: 역사, 일반 | 태그: #아버지 #삼촌 #죽음 #조선 #일본 #식민지 #우정 #독립운동 #광복군
  • 분량: 140매
  • 소개: 한국광복군 소속으로 영국 인디아방면군 사령부가 있는 인도로 떠나는 열차 안에서 조장인 창수와 조원인 무혁의 대화가 시작된다. 동향의 두 사람은 짧게나마 고향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더보기

작품 소개

한국광복군 소속으로 영국 인디아방면군 사령부가 있는 인도로 떠나는 열차 안에서 조장인 창수와 조원인 무혁의 대화가 시작된다. 동향의 두 사람은 짧게나마 고향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무혁은 창수에게 자신의 비밀과 함께 왜 광복군에 들어오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조선인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무혁은 스스로 일본인이라 말하지만 내심 어디에도 속하지 않았다 생각하고 있다. 삼촌이 독립운동 혐의로 경찰에 잡혀갔다는 연락을 받은 무혁. 친구 마사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무혁의 삼촌은 피투성이가 되어 풀려났다. 마사키의 아버지 사이토가 무혁의 집안 재산을 빼앗기 위해 명수를 희생양으로 삼은 사실에 무혁은 분노한다.

명수는 결국 죽음을 맞이했고, 무혁의 아버지는 자신의 사업을 사이토에게 넘기기로 한다. 경성으로 돌아간 무혁에게 다시 청천벽력의 소식이 들려온다. 무혁의 아버지가 자결했다. 고향으로 내려가 내막을 전해 들은 무혁은 분노에 휩싸여 사이토를 찾아가지만 돌아오는 것은 폭행이었다. 아버지의 마지막 재산을 처분한 무혁은 고향을 떠난다.

인도로 향하는 길, 무혁은 삼촌인 명수가 진짜로 독립운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무혁은 첫 포로 심문을 하게 되는데 포로로 잡혀온 일본군 장교는 무혁의 친구 마사키였다. 마사키는 무혁에게 용서를 빌었고 무혁은 용서했다고 한다. 무혁은 마사키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난 무혁은 한결 편해진 모습이었다.


작품 분류

역사, 일반

작품 태그

#아버지 #삼촌 #죽음 #조선 #일본 #식민지 #우정 #독립운동 #광복군

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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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방식 / 분량

중단편, 200자 원고지 140매

등록 / 업데이트

18년 9월 / 18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