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못해서 성격이 터프해진건지 아니면 터프해서 결혼을 못한건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나이를 먹은 미영씨. 친한 회사 남자 동생이 자신의 친척형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소개팅을 가장한 맞선 자리에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