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셀렉션 미려한 환상문학의 대가, 하지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자기 시간을 떠나 과거로 온 것은 나이니 이 자리에는 원래의 ‘나’가 있는 것이 응당하다. 현실을 침범당한 쪽은 저쪽의 ‘나’이고 불청객이 된 것은 이쪽의 ‘나’다. <꿈을 걷다 2010 단편집> 수록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