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는 내년도, 내후년도 열다섯일 걸세.”
“송구하옵니다, 나리. 소인이 괜한 말을….”
“이미 숟가락을 놓았는데 나이를 어찌 먹겠는가.”
대장장이를 찾아온 선비. 그는 무슨 한을 품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