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구한말 아직 한양에 이양인들을 위한 호텔도 없던 시절, 여학생들을 위한 최초의 학당을 졸업한 만영은 그녀를 가르친 위트비 부인이 죽자 학당에서 초급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 두고 뒤랑 부인이 세운 에드워드 클럽에서 일을 한다. 하지만 뒤랑 부인 역시 고향인 알자스 로렌 지방으로 돌아가면서 클럽은 일본 공사관에 팔리게 되고, 실업자가 된 만영은 어느 양반가에서 일어난 젊은 양아들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의뢰 받는다.
구한말 아직 한양에 이양인들을 위한 호텔도 없던 시절, 여학생들을 위한 최초의 학당을 졸업한 만영은 그녀를 가르친 위트비 부인이 죽자 학당에서 초급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그만 두고 뒤랑 부인이 세운 에드워드 클럽에서 일을 한다. 하지만 뒤랑 부인 역시 고향인 알자스 로렌 지방으로 돌아가면서 클럽은 일본 공사관에 팔리게 되고, 실업자가 된 만영은 어느 양반가에서 일어난 젊은 양아들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의뢰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