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작을 남기지 않고는 장인이라 불릴 수 없다.
역작을 만들 재능이 있다 한들, 역작이 없다면 한낱 도제에 불과하다.
장인이 되지 못한 도제는 평범한 도공으로서 남을 수밖에 없다.
안타깝고도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