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옆에는 이미 있어요.”
“그럼 옆에 뒤쯤. 내가 알아서 있을게.”
일식의 계절, 이름을 잃은 유적의 가장 깊은 바닥.
자기 것이 아닌 기억을 가진 소년은 거대한 얼음 속에 갇힌 사람을 만난다.
서로의 말을 단 한 마디도 알아듣지 못하던 서툰 시작으로부터,
척박한 현실 위에서 서로의 옆자리를 지켜내는 동반자가 되기까지.
그리고 그들의 옆에 뒤쯤을 묵묵히 따르며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는 어느 동화 작가.
거창한 구원이나 기적 대신,
함께이기에 혼자 무서워하는 것보다 조금은 덜 피곤한 길 위의 기록들.
작품 분류
판타지작품 태그
#판타지 #환상문학 #동화 #미스터리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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