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매일 수백만 명의 시민이 몸을 싣는 거대 도시 서울의 심장, 지하철 2호선 순환선.
평화롭던 도시의 지하철 동선을 따라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세한 신호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보건 당국은 단순한 감기
노이즈라 치부하지만, 뉴욕의 기술 스타트업 Veritas AI의 대표 알렉스와 서울시 역학조사관 수지는 직감합니다.
이것은 대재앙의 전조라는 것을.
그들이 가진 무기는 오직 하나,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선 궤도를 계산하고 자율주행차의 눈을 뜨게 만든 전설적인 알고리즘
‘칼만 필터(Kalman Filter)’.
단서는 오직 하나 부서진 위치 추적 데이터, SNS의 거짓 소음, 누락된 카드 내역이라는 ‘불완전한 단서(관측값)’ 속에서 그들은 진짜
감염병의 위치(상태)를 추정해 나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