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미술관에서 사람이 사라지는 일은 생각보다 조용했다.
비명도 없었다.
깨진 유리도 없었다.
감시 카메라에는 한 여자가 그림 앞에서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 장면만 남았다.
문제는 그 앞에 벽이 있었다는 점이다.
국립미술관 계약직 도슨트 윤이준은 그날 이후 알게 된다.
사라진 사람들은 모두 그림 속 인물과 같은 자리에 서 있었다.
같은 빛 아래, 같은 각도로, 같은 침묵 속에서.
그리고 그 자리들은, 오래전부터 그림 안에 비워져 있었다.
해설이 끝나면, 그림은 조금 더 완성된다.
작품 분류
호러, 추리/스릴러작품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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