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의금부 담장 아래에서 발견된 한 뭉치의 공문서.
그 뒷면에는 이름 없는 나장의 기록이 남아 있었다.
그는 국가의 명을 집행하는 손이었다.
묻지 않았고, 망설이지 않았으며, 기억하지 않는 도구였다.
그러나 어느 날,
그 손이 스스로를 기억하기 시작한다.
사육신의 처형이 기록으로 남는 동안,
그 기록을 집행한 자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다.
이 이야기는
역사가 남기지 않은 한 사람의 기록이다.
작품 분류
역사, 기타작품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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